2021. 1. 17. 18:43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두산 - ④ 글로벌 대세는 친환경 에너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두산 - ④ 글로벌 대세는 친환경 에너지 1.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투자 확대는 필연적 글로벌 주요 국가들은 2050년, 2060년 탄소 배출 순제로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EU는 2030년 탄소감축비율을 기존 40%(1990년 대비)에서 55~60%로 상향 확정했습니다. 중국은 2060년 이전에 탄소배출 순제로, 2030년 이전 배출 피크 달성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2035년까지 전력부문 탄소 배출 제로 발표, 2050년까지 전 부문 탄소 배출 제로를 목표로 합니다. 한국과 일본도 탄소배출 2050년 탄소 배출 순제로를 목표로 정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탄소배출 순제로 달성을 위해서는 전력과 교통부문은 100% 재생에너지 사용, 전기차/수소차로 전환은 필수적입..
2021. 1. 17. 18:07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두산 - ③ '3기 두산'은 왜 친환경으로 갈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두산 - ③ '3기 두산'은 왜 친환경으로 갈까? 두산그룹이 올해 신재생에너지 중심 안정적인 성장 발판 마련에 집중합니다. 두산그룹은 이달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완료로 ‘3조원 규모 자구안’ 목표를 달성하게 됩니다. 자구안 이행 계획이 막바지에 도달하면서 그룹의 성장 가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이달 중 현대중공업 그룹과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맺습니다. 두산그룹은 지난달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 양해각서(MOU)를 체결, 이달 말까지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두산그룹의 구조조정 일정도 끝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박정원 회장 등..
2021. 1. 17. 17:19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두산 - ② '3기 두산'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두산 - ② '3기 두산'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 두산그룹이 두산중공업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 전환 계획을 밝힌 지 7개월여 만에 잇단 수주에 성공하며 체질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선제적 기술 확보로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한 것은 물론 내부적으로 강한 사업 재편의 의지가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시장에서는 향후 두산중공업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시장을 주도할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1년 1월 5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자구안 발표 후 회사가 수주한 친환경 에너지 부문 설비 금액은 약 1조 원에 달합니다. 2019년 영업이익 1조 769억 원에 맞먹는 금액입니다.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의 해상풍력과 발전용 가스터빈, 두산퓨얼셀의 수소연..
2021. 1. 17. 16:47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두산 - ① 구조조정 마무리 수순, '3기 두산'의 시작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두산 - ① 구조조정 마무리 수순, '3기 두산'의 시작 두산그룹은 OB맥주로 대변된 1기 두산, 두산중공업·인프라코어의 2기 두산에 이어 친환경 에너지 공급자로서의 3기 두산으로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산그룹은 지난해 4월 두산중공업의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채권단에 3조 6000억 원을 지원받은 이후 3조원 규모의 자구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박 회장은 지난해 6월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대주주의 책임경영을 강조하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연내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자본확충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여기에 두산그룹은 계열사 및 자산 처분을 통해 재원확보를 추진해왔습니다. 지난달 초 두산중공업은 이사회를 열고 1조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
2021. 1. 13. 20:53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점(장점, 단점) - 어떤 주식을 사야 할까?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점(장점, 단점) - 어떤 주식을 사야 할까? 우리나라의 대표라고 볼 수 있는 삼성전자, LG화학, 현대차 등 대형주들은 일반적으로 보통주와 삼성전자우, 현대차우, LG화학우 등 우선주로도 존재합니다. 종목명 뒤에 '우'라고 붙어있는 우선주는 보통주와 무슨 차이점이 있을까요? 보통주: 우리가 알고 있는 주식의 기본적인 형태입니다. 주식을 매수하게 되면 해당 회사의 지분을 가진 주인이 되며,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와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됩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보통주가 우선주보다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고 가격 또한 비쌉니다. 거래량이 많기 때문에 트레이딩을 하고자 한다면 보통주를 거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결권: 주주가 주주총회에서 공..
2020. 12. 27. 23:58 LG그룹이 꿈꾸는 전기차 생태계 ① - 계열사별 전기차 핵심부품 역량(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하우시스) LG그룹이 꿈꾸는 전기차 생태계 ① - 계열사별 전기차 핵심부품 역량 LG전자가 12월 23일 상한가에 도달했습니다. 시가총액이 15조가 넘는 대형주가 상한가, 유동성의 힘은 어마 무시합니다. 그렇다면 LG전자가 상한가로 마감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 캐나다의 마그나社와 전기차 부품 합작법인 설립 소식에 상한가 + 애플의 전기차 '애플카' 개발 소식 애플카에 LG전자와 마그나의 합작법인이 전기차 부품을 납품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더욱더 강한 모습을 보인 것 같습니다. 물론 애플의 애플카에 납품을 하면, 애플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 파워가 엄청나기에 실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LG그룹은 전기차 부품만을 납품하기에는 섭섭할 정도로 전기차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는 계열사들이 많습..
2020. 12. 22. 20:10 기업들의 실적발표 - 실적공시는 언제까지 내야하는걸까? 1Q(1분기) 실적의 경우, 3월 30일까지의 실적을 45일 후인 5월 15일까지 발표하여야 합니다. 2Q(2분기) 실적의 경우 또한 6월 30일까지의 실적을 45일 후인 8월 15일까지 발표해야 합니다. 3Q(3분기) 실적도 마찬가지로 9월 30일까지의 실적을 45일 후인 11월 15일까지 발표합니다. 4Q(4분기) 실적은 1년치 결산을 하여야 하므로 여유를 주어서 90일 후인 후년 3월 30일까지 발표를 합니다.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서 분기별, 반기별, 연도별 보고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0/04/10 - [주식용어] - 불 마켓 (Bull market), 베어 마켓 (Bear Market)? 불 마켓 (Bull market), 베어 마켓 (Bear Market)? 불 마켓 (Bull mar..
2020. 10. 18. 22:49 현대글로비스를 왜 사야 하는가? ⑤ - 현대차 그룹, 정의선 신임회장의 취임과 그린 뉴딜 사업 확장 2020/10/11 - [기업분석] - 현대글로비스를 왜 사야 하는가 ? ① - 현대차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 정의선 수석부회장 2020/10/11 - [기업분석] - 현대글로비스를 왜 사야 하는가? ② -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밀어주는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2020/10/12 - [기업분석] - 현대글로비스를 왜 사야 하는가? ③ - '진짜'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이 되고자 하는 현대글로비스 2020/10/12 - [기업분석] - 현대글로비스를 왜 사야 하는가? ④ - 더 높은 기업가치를 위한 신사업 확장(인증 중고차, 전기차 인프라 등등) 현대글로비스를 왜 사야 하는가? ⑤ - 현대차 그룹, 정의선 신임회장의 취임과 그린 뉴딜 사업 확장 드디어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2020년 10월14일 현대자동차 그..
2020. 10. 14. 01:20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 2년만에 회장으로 취임 - 3세 경영 본격화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 2년 만에 회장으로 취임 - 3세 경영 본격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장직에 오릅니다. 현대차 그룹 총수가 바뀌는 건 2000년 이후 20년 만입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도 정주영, 정몽구 회장에 이은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됩니다. 현대차는 2020년 10월 14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정 수석부회장은 2018년 9월 현대차 부회장에서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섰습니다. 이어 2년여 만에 회장에 오르는 것입니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내에서 코로나 19 위기 돌파와 흔들림 없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위해 정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서 책임 경영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