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란 무엇일까? (장점, 단점) - ETF에 투자하기 전 필독

 

 

ETF란 무엇일까? (장점, 단점, 주의사항)

 

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

 

특정한 지수(KOSPI 200, KOSDAQ 150등) 지수나 특정 섹터(바이오, 자동차, 반도체, 금융 등의 종목)의 평균 움직임에 연동해서 운용되는 *인덱스 펀드의 일종

 

* 인덱스펀드(Index Fund): 주가지수의 변동과 동일한 투자성과의 실현을 목표로 구성한 포트폴리오의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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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주체: 자산운용사(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구성종목수: 10종목 이상

만기: 만기 없음

수수료: 증권사 거래수수료 + ETF 운용보수 연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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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의 장점

1. 분산투자를 할 수 있고, 1주 가격이 높지 않아(대부분 2만원 이하) 투자금액이 적어도 투자할 수 있다.

 

ETF는 최소 10종목 이상으로 구성된 펀드이기 때문에, 개인이 투자하는 경우 분산투자를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상품입니다. (KODEX 200 ETF에 투자할 경우, KOSPI의 대표적인 종목 200개에 간단하게 분산투자)

또한 1주만 보유해도 각 ETF 상품을 구성하는 모든 종목의 성과를 그대로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소액으로도 분산투자가 가능합니다.

 

2. 운용보수가 일반 펀드에 비해서 저렴합니다.

 

국내에 상장된 ETF의 운용보수는 연 0.4~0.5% 수준임에 반해 일반 펀드(액티브)의 운용보수는 연 2% 정도이기 때문에 일반 펀드 대신에 ETF를 투자한다면 매년 1.5%의 운용보수를 비용 절감할 수 있습니다.

 

3. 증권 거래세가 없습니다. (국내 주식형 ETF 거래 시)

 

일반 주식 매도 시에는 수익 여부와 관계없이 매각대금에 비례해서 증권거래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ETF(국내 주식형 ETF)는 증권 거래세가 면제됩니다.

 

4. 주식시장이 열려있으면 주식과 같이 사고팔 수 있다.

 

ETF는 분명히 펀드이지만, 거래소에 상장되어 각 상품마다 종목코드를 가지고 있고, 일반 주식처럼 거래소 개장시간 중에 MTS, HTS, 전화, 지점 방문을 통한 직접 주문을 통해 증권계자에서 매매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일반 펀드는 환매 시에 시간이 걸리므로 시장에 따라서 대응이 어렵습니다.

 

5. 해외/국내 증시 및 원자재, 국제 통화 등에 다양하게 투자를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 상장된 여러 가지 ETF를 통해 다양하게 투자가 가능합니다.

국내 주식형 ETF를 통해서는 시장 대표지수, 섹터별, 테마별로 다양한 ETF에 투자할 수가 있고, 기타 ETF를 통해서는 국내 상장 해외 주가지수, 달러, 채권, 원자재(금, 은, 구리, 팔라듐, 원유 등) 다양한 원자재에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6. ETF의 구성종목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ETF는 최소 10종목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하고, 이 종목은 매일매일 공시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투자자금이 어떻게 투자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7. ETF의 구성종목에서 배당금이 있다면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유한 주식들의 배당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며 그 내역을 거래소에 공시합니다.

 

 

ETF의 단점

1. ETF가 추종하는 지수와 ETF 종목의 가격이 100% 일치하여 연동되지 않는다.

 

ETF는 중간에 LP(유동성 공급자)라고 부르는, 추종하는 지수와 ETF 종목의 가격을 맞춰주는 역할을 하는 딜러가 있습니다. 그 지수를 추종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맞춰지지만 단기적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2. ETF도 상장폐지가 존재합니다.

 

ETF도 거래소에 상장되는 하나의 종목이기 때문에 상장폐지가 존재합니다. 일반적인 주식의 상장폐지는 기업의 가치가 없어지거나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지만 ETF는 상장되어 있는 종목의 6개월간 순자산총액과 일평균 거래대금이 일정 수준에 충족되지 않을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상장폐지가 됩니다.

 

ETF의 상장폐지는 금액을 현금화하여서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입니다. 만약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라면, 회복할 기회 자체를 잃게 되는 것이므로 거래량이 적은 ETF는 피해서 매매할 필요가 있습니다.

 

3. ETF의 종류에 따라서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ETF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국내 주식형 ETF', '국내 상장 기타 ETF', '해외상장 ETF'로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종류에 따라 세금 과세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매매하는 ETF는 세금을 어떻게 내는지 알아보고 매매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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